[아시아경제 김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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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지난 28일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산행문화를 만들고자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와 자율레인저, 탐방객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음식을 먹으러가는 산행문화는 지양하고 자연을 느끼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를 유도하고자 실천약속 외침, 설문조사, 국립공원 SNS 이벤트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준비된 산행’, ‘가벼운 배낭’, ‘흔적없는 공원’을 ‘배낭 무게 줄이기’를 실천약속으로 정하고 탐방객에게 산행시 조리하지 않기,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김밥, 사탕, 초코바, 오이, 견과류, 마른과일 등행동식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나경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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