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승리해 동구 발전 초석 다질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재선거’국민의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31일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박주선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동구는 광주의 자존심이며, 광주의 심장부라는 옛 명성을 뛰어 넘어 대한민국 으뜸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오직 동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겠다’는 각오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구는 산적한 현안들을 안고 있으며, 할 일 많은 동구에 일 잘하는 능력 있는 일꾼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구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혁신과 내일을 꿈꾸는 동구’‘구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거는 후보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주민 모두의 잔치로 지역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중대사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후보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을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26년동안 지방과 중앙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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