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김현철)가 2016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부안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 세대·계층·지역간 소통·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회통합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2016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행복한 꿈을 꾸는 부안’프로그램을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한 꿈을 꾸는 부안 프로그램은 문예창작반(월요일 오전 10시)과 기타반(월요일 오후 6시 30분), 색소폰반(수요일 오후 6시 30분), 사진반(수요일 오후 6시 30분) 등 4개 반으로 각각 20명씩 모집해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이달 말까지 이뤄지면 교육이 종료되는 11월에는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워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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