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알짜배기 원료의약품 업체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종근당바이오는 종근당에서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이 분할된 발효 원료의약품 회사다. 주요 제품은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면역억제제 원료의약품 등이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엔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으로 매출 다변화가 진행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의 핵심인 자체 균주 배양 기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앞으로 콜레스테롤, 비만 등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개별 인정형 균주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원료의약품 매출 성장은 전년 대비 4.8%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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