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라디오쇼’ 지난 방송에서 이슬기 아나운서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보인 래퍼 딘딘이 방송 이후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어떻게 해야 되죠?’ 코너에서는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DJ 박명수는 “지난 방송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 모두 집중하고 있다”며 방송 이후 관계에 진전이 있었는지 물었다.
이에 딘딘은 “그날 둘 다 스케줄이 있어서 차를 마시지는 못 했다”며 “그날 방송 이후에 회사에서 내가 너무 사심이 보이는 방송을 한다고 혼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최대한 절제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는 지난 8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딘딘은 “일주일을 이렇게 기다려보긴 처음이었다”며 이슬기 아나운서에 관심을 보였고 박명수는 “딘딘이 아나운서가 자기에게 이렇게 잘해주긴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딘딘이 “다른 아나운서들은 회식자리에서 나랑 떨어져 앉았다”며 “내가 비어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하자 이슬기 아나운서는 “거짓말.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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