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샵 최초 인도 뉴유 입점 MOU 체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잇츠스킨이 인도 4대 일용소비재(FMCG)유통 그룹인 다부르 인디아그룹과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잇츠스킨은 인도 현지 수입업체인 에스케이아이(SKIA)사를 통해 인도 다부르 인디아그룹 자회사인 뉴유의 유통체인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인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협약으로잇츠스킨은공식수입업자인 SKIA사를 통해 잇츠스킨의 대표 명품라인인 '프레스티지끄렘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를 비롯한 달팽이 스킨, 로션, 마스크팩 등 달팽이 라인과 그 뒤를 잇는 주력제품 파워10포뮬라이펙터라인, 콜라겐 탄력라인, 알로에 진정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베이비 라인과 마카롱립밤, 작년에 3개월만에 완판 됐던 잇츠탑바이 이태리 립펜슬 등색조라인 등을 포함한120여종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뉴유에 입점하는 최초의 한국 브랜드제품으로 델리 시내 10개의 뉴유 점포에 입점을 하고, 연말까지 델리를 중심으로 한 인도연방 수도권지역(NCR)에 20개까지 확장 입점할 예정이다.
김현지 잇츠스킨 해외영업부 이사는 "지난해까지21개국에 수출을 했고,지난 2월부터는프랑스 명품 유통업체 루이비통모엣헤너시(LVMH) 그룹 계열인 세계 최대규모 면세점인 DFS 면세점을 통해 6개국 12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는 등 최근 해외사업이 빠르게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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