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교육청-자치구 손잡고 교육협력사업 확대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년차 사업에 총예산 874억원 투자
신규 10개+성과·만족도 우수 사업 17개 추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총 874억원을 투자해 도시와 학교, 마을이 공존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학교 화장실 개선, 수학여행 119대원 동행, 초등학교 스쿨버스 등 기존 사업 중 17개를 확대 추진하는 동시에 자치구의 역량을 결합한 지역연계형 등 10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은 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지방자치,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자치에 자치구의 주민자치까지 결합해 도시와 학교, 마을이 공존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20개 교육협력 사업의 물꼬를 트고 협력의 결실을 거둔데 이어 2년차를 맞는 올해는 거버넌스의 폭을 자치구까지 넓힌 것이다.


올해 추진되는 27개 사업에는 시 예산 400억원, 교육청 361억원, 자치구 113억원 등 총 874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학교 화장실 개선에 이어 학생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학습능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일러스터가 교실과 복도에 새로운 색을 입히는 컬러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 10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0개 학교에서 시행한다.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7개 학교를 '글로벌 문화학교'로 시범 선정해 교육과 체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학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다문화학생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도시재생이나 공공개발 같이 서울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기반조성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교육 및 청소년 전문가가 참여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


지난해 협력사업 가운데 만족도와 성과가 우수한 사업 17개는 올해 확대·개선해 추진된다.


어둡고 불편해서 가기 꺼려졌던 학교 화장실에 서양식 변기와 다양한 높이의 세면대를 설치하고 산뜻한 타일과 밝은 조명을 달아 편리하고 산뜻하게 개선하는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만들기' 사업은 작년 175개 학교(622동)에 이어 올해는 265개 학교(836동)에 추진, 2017년까지 638개교(1914동)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학교의 동양식변기를 학교 구성원들의 여론수렴을 거쳐 원하면 모두 서양식변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119대원의 수학여행 동행은 작년 95개 학교(190명)에서 올해 120개 학교로 늘려 운영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33개 공립 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초등학교 스쿨버스'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올해는 40개 학교로 확대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내 197곳인 공립유치원을 올해 5개소 추가로 확충하고 성심여고에는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비용절감형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중이다. 친환경 식재료 공급품목은 작년 83개에서 93개로 늘리고, 서울시-교육청-자치구 합동으로 200개교를 점검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작년 11개 자치구를 선정해 총 177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교육공동체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20개 자치구에 총 280억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박 시장과 조 교육감은 "서울의 교육혁신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상생과 협력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모든 아이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존중하고 키우는 '온리원(Only One)'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