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포드자동차가 '2016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글로벌 기업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한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점수는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ㆍ리더십ㆍ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책임', '윤리 문화'로 나누어 평가된다.
포드자동차는 믿음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년 연속 선정됐다. 2016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전체 명단은 홈페이지(ethisphere.com/worlds-most-ethical/wme-honore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빌 포드 포드자동차 회장은 "이번 수상은 매일 올바른 일을 수행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들의 성과"라며 "윤리와 기업시민활동은 기업의 평판과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기업으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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