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4·13총선 공천면접을 받는다. 선거구 변경 지역에 대한 추가공모를 실시하면서 경계조정이 있었던 일부 지역에 대해 면접심사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김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는 선거구재획정에 따라 정의화 국회의장 지역구 가운데 일부인 중구와 합쳐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면접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오후에는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최경환(경북 경산) 의원도 면접에 임하며 경북 군위ㆍ의성ㆍ청송ㆍ상주에서 맞붙게 된 김재원ㆍ김종태 의원, 문경ㆍ예천ㆍ영주의 이한성ㆍ장윤석 의원도 면접 대상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선거구 변경 지역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이미 면접이 끝난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주 초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선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안심번호가 전달되는 9일 이후부터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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