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50억 긴급 지원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대체부지 알선, 근로자 고용보조금 지급 등 종합 대책 내놔

서울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150억 긴급 지원
AD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44개 입주기업을 위해 150억원의 운영 자금 지원 등 종합 대책을 내놨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박원순 시장이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갖는가 하면 입주기업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지원 가능한 사항을 검토해 왔다.


시는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 150억원을 긴급 편성해 빌려 주기로 했다. 1개 업체당 5억원의 한도 내에서 2%의 금리로 대출해준다. 지난 25일부터 이미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비율 100% 및 8억원의 특례 보증과, 기존 대출건에(4개 기업) 대해 1년동안 원리금 상환도 유예토록 하였다.

8개 기업에서 총 8745㎡가량의 생산 대체부지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 산하 기관이 관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해 대체 부지를 지원한다.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가 운영 중인 ▲DMC 첨단산업센터(940㎡) ▲성수 IT센터(500㎡)의 일부공간을 한시적으로 활용해 1~2년간 임대료 면제 또는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300㎡(1천평)이상의 대규모 부지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온수산업단지 가용부지(4950㎡)와 경기도 등 타 지자체와 협조해 적합한 부지를 알선키로 하였다.


또 44개 기업중 35개 기업이 섬유 봉제 기업인 점을 감안해 창신동 등 봉제 집적 지역과 연계해 위탁생산 내지 임대를 통한 대체생산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취업 근로자 고용보조금 지원과 전담 상담사 배치 등 고용 지원도 실시한다. 개성공단 기업이 제품생산을 위해 신규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보조금을 제공한다.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고용과 관련한 상담도 해줄 예정이다. 시는 4대 도시형 제조업(봉제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개성공단 근로자를 채용하였을 때 최대 10개월간 ▲고용보조금 지원(월 70만원) ▲취업장려금 (월 30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하여 3~4명의 고용상담 전담요원 배치로 개성공단 휴·실직 근로자에 대해 교육훈련, 취업정보 등의 고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3월중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도 개최해 상품 판매를 돕는다. 이밖에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시 입주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치구·출연기관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또 44개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까지 포함해 세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의 보유재산에 대해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주고, 기존 지방세 부과 및 체납액에 대해서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해주기로 했다.


개성에만 사업장이 있는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장 용도로 취득하는 자산에 대해 취득세 전액 감면과 제산세 감면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개성공단 기업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같이 한다는 마음으로 시가 지원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