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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적 후 첫 득점을 올린 석현준(24·FC 포르투)이 MVP에 선정됐다. 첫 득점과 함께 첫 MVP 수상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다.
22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드라강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에서 석현준은 모레이렌세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2-1로 지고 있던 후반 27분 팀 동료 라윤의 코너킥을 골문 앞에서 정확히 머리에 맞추며 헤딩 동점골로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이 활약을 인정받으면서 석현준은 MVP를 수상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MVP로 선정된 석현준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에서 리그 첫 골을 넣어 기쁘다"며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0-2로 뒤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똘똘 뭉친 결과 승점 3점을 추가했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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