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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가 안방에서 중요한 승리를 따내고 3위 탈환의 희망을 살렸다.
KB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3-52로 이겼다. KB는 이번 결과로 14승 16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공동 4위에 올라 3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반 게임으로 좁혔다.
KB는 외국인 선수 데리카 햄비(22)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햄비는 혼자서 2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강아정(26)과 나타샤 하워드(24)가 각각 10점과 8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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