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홍콩 증시 급락으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11일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7% 떨어진 1만8541.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기준 홍콩 항셍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4%(769.56포인트) 떨어진 1만8518.61,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전일 대비 4.91%(395.79포인트) 내린 7659.08을 기록할 당시 한국 코스피는 2.9% 하락한 186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시 인도 센섹스지수는 1.1% 떨어진 2만3505.63에 거래됐고, 호주 S&P/ASX 200은 1% 오른 4821.1에 거래됐다.
이날 중국 증시는 춘제 연휴로, 일본 증시는 건국기념일을 맞아 각각 휴장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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