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모바일', 고속버스터미널 현장 프로모션

왕복노선 실시간 좌석조회 및 결제, 모바일발권 등 스마트서비스
잔여석 예매 가능…카드사 청구할인 및 캐시백 등 풍성한 혜택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속버스모바일 예매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고속버스모바일을 통해 하나카드,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청구할인이나 캐시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버스모바일 안내 페이지(http://www.epassmobi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버스터미널 현장에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5~6일 동서울터미널과 인천터미널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릎담요, 물티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앱만 있으면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고향에 갈 수 있다"며 "터미널까지 가는 수고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예매부터 모바일 발권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된다"고 말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전국 19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실시간 좌석 조회 및 예매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결제·예매하면,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거칠 필요 없이 고속버스 단말기에 '모바일티켓(QR코드)'을 스캔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앱의 매표점유율은 지난해 출시 후 11개월 만에 30%를 기록한 데 이어 설연휴기간인 5~10일 예매는 약 40% 수준이다. 고속버스 예매고객 10명 중 4명이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셈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