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비엔피, JP모건증권, 메릴린치증권 등 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93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줄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36조1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현대모비스에 대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수홍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며 "지난해 A/S 부문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성장세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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