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자동차는 설 귀향 차량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이해 고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길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아반떼 500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0대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 추가 유류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창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반떼는 오는 24일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중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50명을 선정한다. 아반떼는 오는 29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다음달 2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렌탈 행사에 제공되는 아반떼는 지난해 9월 출시된 6세대 모델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신형 카파 1.6GDi 엔진과 6단 DCT 변속기 등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22km/ℓ 이상의 연비가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주행성능을 두루 갖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국민차 아반떼가 고객들의 귀향길에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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