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64)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유 전 사장의 영입에 대해 "IT 기술을 이용한 경영혁신이라는 신분야를 개척해온 전문가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신산업정책을 구상하고 성공으로 이끌 핵심적인 인재"라고 소개했다. 인재영입 11번째 인사다.
유 전 사장은 입당인사에서 "미천하지만 저의 전문성과 기업에서의 경험이 건강하고 강한 경제정당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람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소중히 다뤄지는 정직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의 전문경영인으로 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ICT 사업총괄 사장 등을 지낸 유 전 사장은 2007년 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지낼 당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하위권에 있던 진흥원을 재임 1년 만에 '기관평가 1위, 기관장 평가 1위'로 바꿔놓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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