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대표적인 남북 경협 테마주로 꼽히는 현대상선이 남북 관계 경색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상선의 주가는 전일 대비 6.27%(220원) 떨어진 329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라는 사실이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저유가 속 계속되고 있는 업황의 부진도 영향을 주고 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해운 시황을 나타내는 벌크운임지수인 BDI는 지난 12월 15일 기준 485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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