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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킬미힐미'의 황정음이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해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후 진행된 '2015 MBC 연기대상' 에서 황정음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남자 연기상은 배우 지성이 수상, '킬미힐미'의 주연이 나란히 최우수연기상을 차지하게 됐다.
황정음은 "대본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위험한 배우다. 감독님이 한 글자 한 글자 이해시켜줬다. 저는 아직도 연기 선생님에게 연기를 배우고 있다"며 눈물과 함께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올해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뿐만 아니라 11월에 막을 내린 '그녀는 예뻤다'에도 출연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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