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 위한 저투입 농법 육성지원 등 높은 평가 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1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회는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 경쟁력, 농업인 소득창출 등 1년 동안의 사업완성도를 평가한 결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함평군이 추진한 농촌현장 영농기술지원, 새로운 소득작목 생산 기반조성, 농촌노인 일거리 창출을 위한 양봉경쟁력 향상지원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저투입 농법 육성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점 설치, 친환경 농산물 집중 육성 등으로 농촌진흥사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광섭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6년에도 지속적인 저투입 생산비절감 기술보급과 친환경 대표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며 “귀촌·귀농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화로 지역사회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풍요롭고 행복한 농촌 삶을 위한 지도행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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