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故 김영삼 대통령의 단골가게로 유명한 '성북동 국시집', 지난 1973년 문을 연 외국책 중고서점 '포린북스토어' 등 근현대 서울의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44개의 유·무형 자산이 '2015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민, 자치구, 전문가 등이 추천한 후보 147건 가운데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와 소유자 동의 등을 거쳐 4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미래유산은 지난 2013년 281개, 지난해 53개를 포함 총 378개가 됐다.
시민 누구나 미래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자산을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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