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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특별안전점검…이달 말까지 377개 현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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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철도건설사업 및 시설개량사업 현장 377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은 건설점검반, 시스템점검반, 시설개량점검반, 운행선점검반 등 4개 점검반과 지역본부 15개 점검반을 구성해 철단공단이 시행하는 전체 건설현장을 돌아보고 위험 및 취약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열차운행 지장작업에 대한 운전협의 준수 여부 ▲안전 관리자?열차감시원 적정배치 여부 ▲안전교육 시행 여부 ▲추락방지물 및 안전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전 장구류 착용상태 ▲위험장비작업 안전 확보 상태 ▲사고 재발방지 대책 등으로 집약된다.


철도공단은 이를 토대로 현장 근로자들에게까지 안전생활이 체득될 수 있도로 1대 1 밀착점검을 시행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건설현장의 밀착 점검으로 철도공단 직원과 건설협력사 근로자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점검 실효성을 높여 열차운행 지연을 방지하고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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