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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65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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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로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포인트(0.9%) 내린 658.0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6억원, 기관은 160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68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이 4.64% 내렸고 일반전기전자업(-1.71%), 유통업(-1.4%), 비금속업(-1.14%), 금속업(-1.07%)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업(3.46%), 음식료·담배업(0.03%)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바이로메드가 6.66% 급락했고 코오롱생명과학(-4.2%), 카카오(-2.84%), 동서(-2.53%), 컴투스(-1.4%)가 하락했다. 반면 파라다이스(5.11%), 로엔(4.87%), 셀트리온(0.12%)은 상승했다.


4종목 상한가 포함 337종목 강세, 719종목이 약세를 기록했다. 64종목은 보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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