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윤현민이 ‘내 딸 금사월’ 촬영장을 따뜻한 야식으로 녹여 훈훈함을 더했다.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은 10일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촬영장에 120인분의 분식차를 선물한 윤현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야외 촬영장에서 모두가 추위에 떨고 있을 무렵 윤현민이 분식차와 함께 등장하자 동료 배우 백진희, 안내상, 도상우, 송하윤, 아역 배우 김지영, 이태우를 비롯해 많은 현장 스태프들이 더욱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금사월의 남자 강찬빈! 오늘은 전 스태프를 위한 강찬빈! 따뜻한 음식 맛있게 드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적재적소에 준비한 윤현민의 센스에 제작진은 “타이밍 너무 좋다”라며 연신 엄지를 치켜들었다. 배우 안내상 역시 “여태까지 찬빈이 본 것 중에 제일 예뻐 보인다”라며 칭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현민은 “많이 준비하지 못했는데 ‘고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민망할 정도였다”라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들과 특히 스태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일 수 있어서 그들이 맛있게 먹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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