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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창고음악회:Classic Factory'를 연다. 오는 10일 성수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젊은 아티스트들의 활동 무대인 '대림창고'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지휘계 차세대 주자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함께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서울시향의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이 협연할 예정이다.
브루흐의 '로망스'와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 등 계절과 어울리는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걸작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좌석 없이 스탠딩 석으로 운영된다. 오는 9일까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dfac.or.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1인 2매) 문의 02)2204-7525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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