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동부대우전자 신제품들이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P DESIGN AWARDS)'에서 수상,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부대우전자의 스마트 쿨링 냉장고가 은상을, 공기방울 4D 세탁기와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쉐프 시리즈 전자레인지·24인치 드럼세탁기·미니 스탠드 김치냉장고 등 총 4개 제품이 가전제품 디자인에서 인증작으로 선정됐다.
은상을 수상한 240L 스마트 쿨링 냉장고는 냉장고 양측면을 유선형으로 마감처리하는 '다이나믹엣지'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동상을 수상한 공기방울 4D세탁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고,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에 은색 도어손잡이·조그 다이얼·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채용해 친숙한 레트로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2008년 제1회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드럼업' 세탁기로 수상한 뒤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이녹스 전자레인지 등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매회 꾸준히 수상해 오고 있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굿디자인어워드와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