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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남도 2015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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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남도 2015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20항목 35개 세부지표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해 5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20항목 35개 세부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12월중 전남도에서 있을 예정이다.


곡성군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감염병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연중 감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취약시설인 보육시설, 노인요양시설의 감염병 예방 방역서비스를 수행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 4월 22일 예방접종 주간을 맞이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대외적으로 감염병 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관리를 위해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강화해 신종 감염병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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