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제' 론다 로우지(28)가 홀리 홈에게 참패한 가운데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9)가 론다 로우지는 지나 카라노(33)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 예측했다.
알도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노바 유니아오 체육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난 로우지가 돌아오는 건 UFC에 어렵다고 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는 종합격투기 외에도 영화나 연예 활동을 하며 다른 경력을 쌓고 있었다"라며 "왜 주먹을 맞고 얼굴을 망가뜨리나, 그 방법 외에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면 난 그걸 선택하겠다"라며 웃었다.
이어 "돌아와서 타이틀을 되찾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그는 다시는 싸우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알도는 로우지가 2009년 8월 당시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KO패하고 현재는 영화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지나 카라노의 길을 걸을 거라고 예측했다.
카라노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7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여성 종합격투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나, 사이보그에게 완패한 뒤 다시는 경기를 뛰지 않고 있다.
알도는 "카라노는 대단한 파이터였지만 사이보그에 지고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라며 "그가 파이터로 남았다면, 지금보다 더 주목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지난 15일 호주 멜버른 알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도전자인 홀리 홈에게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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