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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전 IoT 인증센터 개소…"중소기업과 상생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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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대전 IoT 인증센터 개소…"중소기업과 상생의 장" LG유플러스 대전 IoT 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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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다양한 IoT 기기를 시험해보는 환경 제공
상용화 시험 마친 제품에 '인증마크' 부여, 개발비용 절감
"내년까지 30여개 제품 출시, 2020년까지 500여개 중기 이용"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대전 IoT(사물인터넷) 인증센터'를 열고 이를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대전에 연 IoT 인증센터는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IoT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험 환경을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인증센터는 총 496제곱미터(150여평) 규모로 무간섭(차폐) 시험실, 음성인식 시험실,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 시험실, 고객환경 시험실, 기술 교육실 등 IoT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험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 환경 시험실은 다양한 시험 환경을 구축해 상품을 출시하기 전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기능을 점검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 제조사들이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도록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지웨이브(Z-wave)', '지그비(ZigBee)' 등 홈 IoT용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 연동 시험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밖에 전파 간섭 여부에 따른 서비스의 품질을 비교할 수 있는 무간섭 시험실과 명령어 등 음성 인식 테스트를 위한 음성 인식 시험실도 갖추고 있다.

LGU+, 대전 IoT 인증센터 개소…"중소기업과 상생의 장" 중소기업이 제작한 '애완동물 자동 급식기'를 시험해보는 장면.


인증센터는 다양한 시험실뿐만 아니라 프로토콜 계측기 및 분석기, 다양한 홈 IoT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허브(Hub) 및 AP, 홈 게이트웨이(Gateway), 서비스 서버, 통신모듈,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단말 앱에서부터 서비스 서버까지 '엔드 투 엔드' 시험이 가능한 각종 시험장비도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를 통해 상용화 시험이 완료된 IoT 기술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인증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oT 제품에 인증마크를 획득한 기술을 적용할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상품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이 신제품 아이디어를 상용화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상품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적의 개발환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통신기술 경험이 부족하고 품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사가 최소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기술을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U+, 대전 IoT 인증센터 개소…"중소기업과 상생의 장" 음성인식 기능 자동화 시험 공간.


LG유플러스는 1차적으로는 내년까지 30여개의 자사 인증상품을 출시하고, 2020년까지는 500여개 이상의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 기관을 활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험실을 이용하거나, IoT 인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인증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iotcert.uplus.co.kr)에 로그인 후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선보인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허브 등 총 6종의 홈IoT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4만여명에 육박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IoT 인증센터와 같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계기로 에너지, 보안, 애완동물, 가전업계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지웨이브 기반 허브 외에도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지능형 멀티 허브와 AP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블루투스 기반의 보급형 허브와, 지그비 기반 동글을 우선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모든 IoT 주파수와 LTE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하고, 원거리 음성인식까지 가능한 보급형 유무선 통합 허브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도어락, 도어캠, 스마트 창호, 실내 온도 조절기, 애완동물 자동 급식기, 애완동물 움직임 감지센서 등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김선태 서비스 개발(SD) 본부장은 "IoT 인증센터는 통신에 생소한 중소기업들이 상품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에 필요한 모든 시험환경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품질을 인증해주는 국내 유일의 IoT 서비스 제공센터"라며 "IoT 기술의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1등의 IoT 제품을 만드는 나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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