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슈넬생명과학이 박근혜 대통령의 TPP 가입의사 표명에 오름세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2.12% 오른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게 되면 양국 기업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3일 유진투자증권은 TPP 가입은 미국 민주당 힐러리 후보의 약가인하정책과 맞물려 의료·제약 데이터독점권이 현 12년에서 5~8년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여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 일본 니찌이꼬제약과 함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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