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13일 교내 대전·세종 거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센터 운용을 통한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센터는 저학년 때부터 개인별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청년 취업의 불일치 현상을 극복하는 것을 사업추진 목표로 정했다.
또 교내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센터를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과 청년고용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재 센터장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의 협력 모델인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학은 지난달 지역에선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따라 향후 5년 6개월간 총 27억5000만원의 예산을 센터에 지원, 지역 내 다양한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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