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영업재개 기다렸다…V10·갤S6·루나·기어S2 '빅뱅'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SKT 오늘부터 영업 재개…이통3사 공수교대
첫 날 평온한 분위기…V10 출시, 기어S2 밴드 등, 당분간 SKT 가입자 유입 관측
갤S6 시리즈 출고가 인하도 경쟁 불 지펴


SKT 영업재개 기다렸다…V10·갤S6·루나·기어S2 '빅뱅'
AD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끝나면서 이동통신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이 공식 판매를 시작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는 몸 값을 낮췄다.


영업정지기간중 경쟁사에 4만여명의 가입자를 빼앗긴 SK텔레콤은 자사 전용모델 루나와 기어S2 밴드를 앞세워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채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이날 일주일만에 영업을 다시 시작하면서 이통시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뺏긴 고객을 되찾으려는 SK텔레콤과 확보한 고객을 지키려는 KTLG유플러스가 공수교대에 나서면서 '유리한 쪽'을 택하려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우선 영업재개 첫 날인 만큼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기다려 온 대기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유입될 수밖에 없는데다 정부ㆍ경쟁사들의 눈을 의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G전자 V10에 고가 요금제 기준(월 10만원대) 23만9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한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 대비 높은 지원금을 V10에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동일한 가격대(10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최고 28만5000원, KT는 28만1000원을 지급한다. 이는 타사에서 번호이동 하는 가입자 뿐 아니라 자사의 기기변경 소비자들을 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는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영업정지 이전 재고 부족으로 판매가 이뤄지지 못했던 중저가폰 '루나'의 신규 재고가 입고되고, SK텔레콤 전용모델인 삼성전자의 기어S2 밴드도 정식 출시됐다는 점에서 가입자가 유입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KT회선을 사용하던 우체국 집배원용 PDA의 SK텔레콤 번호이동도 가입자 순증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영업정지가 끝났다고 해서 특별한 프로모션은 진행하지 않는다"며 "기존에 하던대로 영업을 진행하고, 지원금 수준도 정부의 가이드라인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영업재개, V10ㆍ기어S2 밴드 등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의 출고가가 인하된 점도 이통업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이날부터 이통3사는 갤럭시S6(32GB)의 출고가를 기존(85만8000원) 대비 7만8100원 낮아진 77만9900원에 판매한다. 64GB 모델은 기존(92만4000원)에서 12만4300원 낮은 79만9700원으로 인하됐다. 갤럭시S6 엣지(64GB)의 출고가는 기존 94만4900원에서 89만8700원으로 4만6200원 줄어든다.


이번 출고가 인하의 특징은 갤럭시S6 64GB 모델과 갤럭시S6 엣지 64GB 모델의 출고가 인하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과의 가격 차가 각각 2만원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고화질 사진과 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소비자가 32GB 보다 고용량인 64GB 단말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작들과의 가격 싸움에 갤럭시S6ㆍ갤럭시S6 엣지 64GB 모델을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8일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이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애플의 신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제조사ㆍ이통사들의 마케팅전도 뜨거워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