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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증설 수혜는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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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B투자증권은 30일 신세계푸드의 음성공장 물량이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음성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500억~600억원의 생산능력(커패서티)이 증가됐다"며 "내년에는 700억~800억원 규모의 이마트 피코크 매출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음성공장은 지난달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가 이달부터 본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손 연구원은 "외식사업 성장 가능성도 아직은 청신호"라며 "신세계푸드의 외식사업 자신감은 단순히 매출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타사 대비 상품 제조의 질을 확보해주는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세계푸드의 외식사업 부문은 올 상반기 매출 1550억원, 영업적자 26억원을 기록했다.


손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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