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추석연휴의 시작인 9월 26일 곡성IC(삼기면)에서 곡성군4-H연합회원과 역대선배가 한데 모인 가운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귀성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귀성객들에게 차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치는 떡 만들기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농특산물, 곡성심청축제, 귀농·귀촌정보, 국제농업박람회와 같은 유익한 군정·농정소식을 제공하며, 교통안내와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곡성군4-H연합회 이종윤 회장은 “많은 귀성객들이 오고가는 곡성IC에서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곡성군4-H연합회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본 행사와 농촌 청년 모임인 4-H연합회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곡성군4-H 귀성객 맞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실시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눠 주고 있어 귀성객을 비롯한 곡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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