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교안 "대선출마? 일고의 생각도 없다…청년희망펀드 목표는 마음 모으는 것"(종합)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황교안 "대선출마? 일고의 생각도 없다…청년희망펀드 목표는 마음 모으는 것"(종합)
AD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22일 "국민들의 안전이 (총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일고의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부패척결과 관련해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 기를 펴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시 총리공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안전대책과 관련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가 챙기면서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면서 "총리실이 해당부처들을 독려하고 있고, (대책 마련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부정부패도 바로 잡아야 한다"며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지만, 부패척결에서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우리나라 부패지수가 국민이 실망할 정도로 높다"면서 "국가경쟁력 수준에 비춰보면 법질서 부분에서 굉장히 점수를 많이 잃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을 바로 잡으면 우리가 선진국에 들어가는 데 무리가 없지 않느냐"며 "여러 (정부)기관들이 나라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셋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원개발 비리와 관련해 "옛날에 추진하던 것이 지금도 (투자가) 진행되는 부분이 있는데 세계적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동 등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는 속도가 늦다"면서 "지금 시점에서 보면 투자가 잘됐네 안됐네 말을 하지만, 시간을 두고 (성과를) 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그 중에서 명백하게 잘못된 것은 수사를 통해 정리하겠다는 것도 있다"고 알렸다.

황 총리는 규제개혁에 대해 "총리실은 규제개혁을 주도해야 한다"며 "(규제가) 엄청나게 많은데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가 결국 기업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소"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챙기는 일도 중요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고 크고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것은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얼마나 총리를 할 지 모르지만 그런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년희망펀드' 조성과 관련해서는 "청년일자리 창출은 기본적으로 국가나 기업이 하는 것"이라며 "사회지도층이 뭐든 도움되는 것이 있으면 동참하자는 순수한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희망펀드로 일자리를 만들고 그런 구조는 아니다"면서 "잘못하면 대기업이 몇십억 내놓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런 기금은 안받고 개인 명의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고위공직자들의 기부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액수는 없다. 우리 목표는 마음을 모으는 것"이라며 "이런 마음은 확고하다"고 거듭 말했다.


황 총리는 '임금피크제를 공직사회에도 도입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무원들은 이미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돼버렸으니 임금피크제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지만, 성과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며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도 이고, 앞으로 할 부분도 있다. 그(임금피크제의) 취지는 공유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차기나 차차기에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일고의 (생각할) 가치도 없다"며 "지금 내가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황 총리는 "나중에 내가 세종에 와서 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교편을 잡고 있는데 나도 공직을 곧 그만 둘 것 아니냐"면서 "여기에 오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 직후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했다.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정부 내에서는 제2호 기부자로 일시금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앞으로도 매월 월급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