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여군 창설 65주년을 맞아 우리 여군들의 자긍심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여군이 창설된 지 꼭 65년이 되는 날이다"며 "지금도 불철주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여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1950년 9월, 여자 의용군 교육대 창설로 첫발을 뗀 여군은 65년 만에 육·해·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위치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며 "사관학교 수석 졸업과 ROTC 전체 수석을 휩쓸 만큼 여군의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성차별은 여전하고, 남성중심적 군대문화로 여군들의 복무여건 개선은 아직도 더딘 실정이다"며 "새누리당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여군들의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적극 기울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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