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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윤종신이 원로 코미디언 故 남성남을 추모했다.
윤종신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신 웃음 감사했습니다 남성남 선생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남성남은 이날 오전 6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별세했다. 항년 84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분당구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엄수된다.
남성남은 1970년대 남철과 콤비를 이뤄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밤의 대행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남성남은 지난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 표창과 201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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