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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더지니어스4'에 출연한 배우 김경훈이 게임 도중 방송인 신아영에게 무릎을 꿇었다.
2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4')에서는 9회전 메인 매치 '호러레이스2'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인 매치에서 김경훈은 후반 열세에 몰렸다. 그는 이준석과 연합해 신아영을 비롯한 게스트들을 설득해 도움을 받고자 했다.
이에 김경훈은 망설임 없이 신아영에게 다가가 "한 번만 부탁드린다"며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김경훈은 "지니어스 명색이 톱5인데, 끝까지 가고 싶었다"며 인터뷰에서 당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경훈의 발언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과거 김경훈은 '더 지니어스4'에 출연해 이상민과 작전한대로 마지막에 모두를 배신했고 비밀스레 연합했음을 밝혔다. 김경훈은 "이런 상황이 싫은데 배신하는 내 자신이 변태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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