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카잔 월드컵에서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첫날 후프에서 5위(18.250점), 볼에서 4위(18.150점)를 해 상위 여덟 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두 종목을 합친 개인종합 중간 순위에서는 4위(36.400점)에 자리했다.
후프 1위는 야나 쿠드랍체바(19.150점·러시아), 2위는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러시아), 3위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650점·러시아)가 차지했다. 볼에서도 쿠드랍체바(19.100점)와 마문(18.950점), 솔다토바(18.200점) 순으로 러시아 선수들이 입상권을 휩쓸었다.
손연재는 22일 리본과 곤봉 종목별 결선 진출과 개인종합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