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K-HIT PLAZA) 입점제품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개국에서 6개의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377개 중소기업의 2205개 제품이 입점해있다. 모집대상은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중진공은 서류평가와 실물평가를 거쳐 입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홍보 및 전시, 소매(B2C) 판매, 바이어 발굴 등과 함께 현지 시장성 파악을 위한 시장성 리뷰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매장 입점 전 현지화가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의 경우 현지화 코칭 및 실행을 지원하고 물류 및 A/S 지원 등 해외유통망 정식 입점까지 제품 홍보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한편 중진공은 오는 9월10일에 중국 연태시 조이시티몰 한국제품관에 숍인숍 (Shop in shop)형태로 해외전시판매장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상품소싱시스템(b2c.gobizkorea.com)에 상품을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해외유통망 상품소싱팀(1599-1836)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