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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주식선물 10종목 내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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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다음카카오·CJ E&M 등
유가증권 주식선물·옵션시장에도 신규 종목 추가 상장 예정


거래소, 코스닥 주식선물 10종목 내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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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다음 달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등 10개 종목에 대한 코스닥 주식선물이 파생상품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주식선물(10종목)을 오는 8월3일부터 파생상품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파라다이스, 씨젠, 웹젠, 원익IPS,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현재 개설돼 있는 유가증권 주식선물·옵션시장에 신규 종목을 추가로 상장할 예정이다. 추가 상장 종목수는 유가증권 주식선물 21개, 주식옵션 10개다.


추가될 유가증권 주식선물 종목은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SK C&C, 현대글로비스, 한화생명, 한화, BNK금융지주, 한화케미칼, NH투자증권, 현대해상, OCI, 제일기획, LG이노텍, 금호석유, DGB금융지주, GKL, SK네트웍스, 넥센타이어, LG상사, 현대미포조선 등이다. 추가될 주식옵션 종목은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KT, LG유플러스 등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 이후 총 종목수는 주식선물 90개, 유가증권 80개, 코스닥 10개, 주식옵션 유가증권 20개 등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주식선물시장은 유가증권 종목으로 한정돼 코스닥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위험관리수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코스닥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코스닥 주식선물을 상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스닥 주식선물 상장으로 코스닥 개별주식에 대한 위험관리수단을 제공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시장참여를 촉진, 코스닥 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주식선물을 활용한 헤지·차익거래 등으로 파생상품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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