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효능, 항암효과 '리코펜' 성분도 듬뿍…숙취엔 '이것'과 함께

수박의 효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날씨가 다시 무더워지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의 효능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무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는 수박은 수분이 약 95%로 여름철 갈증해소와 피부 보습에 좋다.

수박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은 과일이다. 씨에도 단백질과 지질, 칼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씨까지 씹어 먹어도 된다.

수박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등과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 더 좋은데 특히, 토마토와 함께 섭취하면 숙취에 효과적이다.

또 수박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토마토나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것보다 3~6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또 시트룰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한다.

수박은 싱싱하고 줄무늬가 뚜렷하고, 두드렸을 때 소리가 맑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수박은 섭씨 2도 이하에 냉장 보관하였다가 먹으면 더 맛있는데, 수박에 들어있는 과당이 저온에서 더욱 증가해 더 단맛이 나기 때문이다.

수박의 효능에 네티즌들은 "수박의 효능, 이렇게 좋은 과일인지 몰랐다", "숙취에 수박 토마토 주스 먹으면 도움 되겠군", "수박의 효능 정말 많네", "수박의 효능 제대로 알았으니 많이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