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민호와 박신혜, 이종석, 크리스탈이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한다.
제 51회 백상예술대상 남녀 인기상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24일 오전 1시까지 사전투표 형식으로 모바일 앱에서 진행됐다.
먼저 영화부문 남자 인기상은 영화 '강남1970'(감독 유하)을 통해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배우 이민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민호는 60%가 넘는 득표율로, 박유천 김우빈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또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에서 단아하고 아름다운 왕비 역을 열연한 배우 박신혜가 차지했다. 박신혜는 8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5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거머쥐면서 자신의 기록을 계속해서 갈아치우고 있다.
가장 박빙인 TV남자 신인상 부문은 드라마 '피노키오'로 배우 이종석이 차지했다. 2위인 엑소 디오를 간발의 차로 꺾고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TV여자 신인상을 수상, 남녀 인기상 수상자 중 유일하게 아이돌 출신 배우다.
한편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9시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백상예술대상은 영화와 TV 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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