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재)아이쿱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이 구례군 출신 대학생 2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총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010년 아이쿱 생협사업연합회에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작년까지 매년 3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 2000만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약 2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보다 약 천만 원 늘어난 총 4000여만 원을 후원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전남자연과학고 학생들의 해외문화탐방 경비 700만 원을 지원하고, 졸업생 우선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두고 매년 큰 장학금을 후원해 주는 씨앗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과 농촌 회생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아이쿱생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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