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직구 펀드시장' 1년새 유입자산 85배 성장‥등록펀드 1147개

시계아이콘01분 0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계좌수 3만4000여개…해결해야할 문제도 산적

- 투자자·운용사 중심의 새로운 판매채널로 내달 개장 1년

'직구 펀드시장' 1년새 유입자산 85배 성장‥등록펀드 1147개 펀드슈퍼마켓 월별 계좌수 추이
AD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일한 직구펀드시장인 '펀드슈퍼마켓'의 계좌수가 올 들어 3만4000계좌를 돌파한데 이어 총 자산규모 3400억원을 넘어섰다. 판매사 중심의 펀드판매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펀드투자자의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펀드슈퍼마켓에 대해 '온라인 펀드판매 플랫폼'으로서 진용은 일단 갖춰다는 평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펀드슈퍼마켓에 등록된 펀드의 총 자산규모는 3489억원(13일 기준)으로 개장초(4월 말) 41억원 대비 85배 이상 커졌다. 월 평균 약 300억원씩 신규 투자자금이 유입된 셈이다.


총 계좌수는 3만4162계좌로 개장초 4179계좌 대비 8배 이상 늘었다. 계좌수는 개장 한달만인 지난해 5월 1만 계좌를 넘어선데 이어 8월에 2만 계좌, 올 1월 3만 계좌를 넘어섰다. 월평균 3000개 가까운 신규 계좌가 개설된 것. 판매 펀드 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4월말 기준 898개였던 등록 펀드 수는 1147개까지 늘었다.

운용사별로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0억원 이상 판매금액(설정액)을 달성했다. 메리츠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각각 66억원, 50억원 어치를 팔았다. 전체 41개 운용사 중 상위 10개 운용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달했다.


가장 잘 팔린 펀드는 신영고배당증권자(주식)S형으로 판매금액 12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가 각각 98억원, 86억원 어치를 판매됐다.


펀드슈퍼마켓에 등록된 펀드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펀드는 지난해 4월22일 설정된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S'로 설정이후 지난 16일까지 113% 수익률을 기록했다.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S CLASS도 수익률 101%를 달성했다.


다만 공모펀드 시장의 축소,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점유율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들어 새로 등록된 펀드의 수는 44개로 지난해 5월 한 달 동안 등록된 펀드 수(83개)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올 들어 순유입 자금은 480여억원에 불과했고, 펀드별로는 '한화글로벌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S'에 유입된 24억원이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한 펀드가입 시스템의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힌 점은 눈에 띄는 성과지만, 서로 다른 회사가 내놓은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 비슷한 절차를 여러 번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펀드슈퍼마켓은 오는 4월 개장 1년째를 맞는다. '펀드슈퍼마켓'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앞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가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필요한 규제완화 등을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