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런닝맨'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서형의 과거 일화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서 김서형은 KBS 공채 막내 기수일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서형은 "당시 KBS 연기대상 무대 연습 때문에 한 드라마 대본 연습실에 지각했다"며 "끝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PD가 왜 늦었느냐고 물었고 사정을 얘기했지만, 바로 재떨이가 날아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서형은 "다행히 재떨이가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가 다치지는 않았다. 죄송하다는 말이 바로 나오지 않아 PD를 빤히 쳐다봤고 곧이어 밖으로 끌려나갔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건으로 김서형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KBS 공채 제명 위기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서형은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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