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가 18일 문을 연다. 북부사무소는 의정부시 경전철 의정부역 인근 구 대한석탄공사 건물 13층에 터를 잡았다.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북부사무소는 경기북부의 문화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이번에 마련됐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월14일 조창희 대표이사가 직접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예술인 40여명과 파주의 시민자치 문화예술공간인 파주예술공장에서 '문화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 후 경기문화재단은 2월2일자로 소장 1명 등 5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북부사무소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총 11개 기초문화재단이 있는 남부지역에 비해 1개의 기초문화재단 (고양)만이 설립돼 있다. 북부사무소는 그동안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북부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센터는 지난 2월12일 의정부시에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남 지사는 12일 도정질의에 참석해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센터에 이어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도 조만간 개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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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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