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신세경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1일 공개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 신세경은 초림으로 분해 마치 인터뷰에 응하듯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무각(박유천)을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박유천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신세경은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아 연기한다.
오초림은 개그맨이 되는 것이 인생 목표인 소극단의 임시 단원으로, 성대모사 표정연기 등 개인기 연습, 웃기는 시추에이션 창작, 그 외에 잡일 청소 등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있는 상큼 발랄한 인물이다. 비록 지금은 기억을 잃었지만 3년 전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부모가 살해되고,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과거가 있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내달 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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