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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40% 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한미약품에 대해 분석을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40%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투자 성과물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R&D 투자에 1525억원을 지출했다. 매출액의 20% 규모다.

양 연구원은 “LAPS CA-Exendin-4의 임상2상이 결과가 발표되는 6월을 기점으로 LAPS 관련 바이오 신약들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아직 라이선스 아웃(License out)이 되지 않은 표적 치료제 2가지에 대한 가치 제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한미약품의 높은 R&D 투자 성향을 할인요소가 아닌 할증요소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 한미약품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3% 늘어난 8547억원, 영업이익은 87.8% 증가한 645억원, 당기순이익은 29.5% 뛴 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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