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과거 '우결' 속 '비즈니스' 발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송재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과 관련, 비즈니스라고 한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배우 송재림과 함께 '우결'에 출연 중인 김소은은 가식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실제 커플로의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송재림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우결'은 비즈니스지만 김소은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소은은 '우결'에서 "'SNL 코리아' 방송을 봤다. 비즈니스라고? 진짜 비즈니스처럼 대해줘?"라고 송재림에게 따졌고, 송재림은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비즈니스다'라고 해야 다음 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 콩트를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라고 김소은을 달래 눈길을 끌었다.
한편 9일 오전 한 매체는 김소은과 손호준의 심야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소은과 손호준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소은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소은과 손호준이 얼마 전 공식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고 남녀사이로 친분을 다졌다기보다 친한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아가던 중에 열애설로 불거지게 된 것 같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김소은 본인 역시 '우결' 출연 중에 본인이 가져야 할 의무, 책임감 등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 오히려 만남에 대해 좀 더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과 오해에 대한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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